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즈카 이나호 (문단 편집) == 에이스 파일럿으로서의 위상 == '''초특급''' 에이스. '''지구에서 최초로 화성 카타프락토스를 쓰러뜨리고, 알드노아 드라이브도 지략을 쓰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전군에 알려 사실상 전황을 바꾸다시피 한 [[전쟁 영웅]].''' 사실 작중에서는 끝까지 그냥 일개 뛰어난 병사 취급으로 그다지 떠받들어지지는 않지만(...) 이나호의 위상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16화에서 엑스트라 상관이 유키에게 자네 동생 꽤 활약한다던데~라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전군에서 이름을 떨쳤던 모양. '가지지 못한 자가 가진 자를 상대로 지혜와 용기를 이용해 싸워나간다'는 작품의 테마를 형상화한 듯한 인물로서, 지략뿐 아니라 실력도 톱급으로 뛰어나다. 사실 초반부부터 [[아르기레]]와의 1차전에서 검을 들지 않은 쪽으로 재빨리 회피기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적의 허를 찔러 오히려 자신이 먼저 앞으로 나와서 적기의 팔을 붙잡아 막아내거나, 노보스탈리스크 공방전에서 앞장서서 강하할 때에는 처음 해보는 강하를 디코이를 방패로 능숙히 성공시키는 것도 모자라 낙하산이 적의 포격에 끊어지자 곧바로 부스터를 가동시킨 뒤 슬레이프니르의 발을 끌면서 낙하 충격을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이거나, 7화에서 스카이캐리어를 격추시킬 때 상대에게 앵커를 박아 감속함으로써 자신은 추락하지 않고 안전하게 착지하는 등, 학생답지 않게 실로 눈부시게 뛰어난 실력을 보이긴 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평소 교련 성적이 좋았다는 묘사도 있고 조종 실력 자체보다는 남들이 다 화성 카타프락토스의 전혀 상상도 못한 판타지스러운 특수능력에 패닉 상태에 빠져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죽어나갈 때 공황에 빠지지 않고 냉정히 대응방법을 생각하는 '''남다른 침착함'''과 머리가 굳은 어른 군인들과는 달리[* 아무래도 조직에 속한 어른이라면 묶여있는 것이 많으니까. 부대 내의 입장도 있고 교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고...] 학생다운 유연한 사고로 '''기발한 임기응변'''을 동원해 이겨나간다는 경향이 강했는데, 갈수록 실력 역시 넘사벽이 되어간다(...) 최종 결전에서 유키가 전술 데이터링크에 저장된 이나호의 전투 데이터를 활용해 싸우는데, 단독으로 화성 카타프락토스와 싸우는데도 호각에 가까울 만큼 분전하여 인코가 감탄했을 정도였음을 보면 그때쯤의 이나호의 실력이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차원이 달랐는지 짐작 가능하다. 슬레인도 이나호의 전투를 보고 '저 움직임은...!'하고 알아볼 정도였으니.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화성기사를 격파하는 데 성공한 이후인 노보스탈리스크 공방전 시점에서는 이미 자타공인 에이스가 된 듯, 입대한 지 일주일 남짓 된 신병 학도병인 이나호가 주도적으로 작전을 입안하는데 함장을 비롯한 직업군인들은 ~~옆에서 쩌리가 되어~~ 아무도 불만이나 이의 제기가 없고,[* 유일하게 태클을 건 유키도 이나호가 작전을 주도하는 점이 아니라 너무 무모하고 위험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 회의에는 이나호와 같은 계급인 그의 친구들은 참가하지 않았고 [[카이즈카 유키|준위]]부터 [[다르자나 매그버리지|대령]] 등이 참가한 것으로 보아 간부들만 참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 스스로도 '''화성 병기와의 교전 경험은 내가 제일 많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틀린 말은 아닌데...~~ ~~일해라 지구연합군~~ ~~사실 열심히 일한 지구방위군은 이미 끔살당했다~~ 물론 이때는 워낙 급박한 상황이었던 탓도 있었을 것이다. 2쿨 들어 어느 정도 지구군이 반격을 시작해 여유가 생긴 후에는 브리핑이나 작전회의 씬, 상부에서 작전계획이 구체적으로 내려오는 묘사가 많아졌기 때문. 그리고 정식으로 군인이 될 때는 겨우 열일곱 살의 나이에 곧바로 소위로 임관되었다! 이런 영웅한테 겨우 그 정도 계급을 준 거냐는 의견도 있는데, '''사관학교 근처에도 못 가본 데다 징집되느라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학생 출신 학도병'''을 곧바로 '''장교'''로 임관시킨 거다. 같이 징집된 학우들은 다 병 계급인데,[* BD 7권 특전에서 마리토의 대사로 언급되는데, 캄, 인코, 니나, 레예 등은 모두 1쿨과 2쿨 사이의 기간 동안 정식으로 입대했다고 한다. 1쿨까지는 징집 직후인지라 상등병 '대우'를 받을 뿐인 예비역이었으나 2쿨부터는 진짜 정규군인이 된 것. ~~그래봤자 병사지만.~~] 혼자 병사와 부사관 계급 다 건너뛰고 떡하니 소위 계급장을 받은 것이다. 장교 중에서는 가장 초급이니까 우습게 보일지 몰라도 이는 현역으로 몇년을 구른 누나 유키 준위보다 높은 계급이며, 이나호의 경력이 일천함을 생각해보면 오직 전장에서 쌓은 것뿐인 성과로 계급을 받은 것. 즉 전과를 엄청나게 인정받고 있는 거다. 대전과를 올린 데에 걸맞게 일종의 [[특별임관]]이 된 듯. 심지어 [[http://blog.naver.com/bang9308/220535882552|BD 7권 특전 만화 'Extra Episode 04']]에 따르면, 이나호를 정규병으로 스카우트하겠다고 온 사람은 무려 장관급이었다! 바로 본편에도 잠시 등장하는 엘리스 하키넨 중장. 정규병으로 입대한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보통급 대우가 아니었다. 게다가 유키가 제대 신청서를 제출하고 몇 번이나 거칠게 항의했을 때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들어주지 않았다. 지구군 상층부에서도 이나호의 특이성에 주목하고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는 사실을 캐치한 것.[* 다만 어디까지나 입대를 '제안'한 것일 뿐 강요한 것은 아니었다. 선택권을 주었기에, 이나호가 [[의병제대]]를 할 마음만 먹었다면 얼마든지 제대할 수 있었다.] 2쿨에서 [[애널리티컬 엔진]]을 이식한 뒤에는 더욱 더 펄펄 날아다닌다. 이나호의 활약만 너무 나오고 다른 사람들은 별다른 일을 못하는 모습이 너무 반복된 나머지, '원맨아미'라든가 '이 정도로 주인공'''만''' 활약하는 애니는 없다'는 불만이 터져나왔을 정도. 2쿨부터는 유일하게 지구 측에서 기동하고 있는 [[알드노아]] 드라이브를 이용하는 존재이며, 여러 적을 격파하기도 해서 주위에서는 특별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다르자나 함장에게서 대놓고 당신에게 걸겠다는 말을 듣는다거나... 이나호가 죽으면 알드노아 드라이브는 기능 정지하므로 결과적으로 [[듀칼리온]]의 운명도 맡게 되는 막중한 책임도 주어진다. 그러나 정작 이나호 본인은 자신은 그렇게 특별한 인간이 아니라며 주변의 평가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품었다. ~~화성기사 앞에서 허무하고 속절없이 죽어나간 다른 지구연합군 엑스트라들이 들으면 저세상에서 맹렬히 화낼 만한 발언이다(...)~~ ~~자기 혼자 무수한 전공을 세웠으면서 뭐가 어쩌고 어째?!?!~~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29067003|원래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한다. 진짜 영웅은 겸손한 법]].~~ [[세이렌]]전 때부터 그 조짐이 보였지만, 듀칼리온이 지구로 귀환한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의안의 능력을 이용해 아예 이나호가 매 작전마다 사실상 '''작전의 핵심''' 역할을 맡기까지 한다.(아마도 [[새틀라이트 벨트]]에서의 활약으로 그 실용성이 검증된 듯) >"야, 카이즈카 동생. [[일렉트리스|그]] [[스칸디아|화성]] [[오르튀기아|놈들]], 네 재치로 어떻게 안 되는 거냐?" -[[마리토 코이치로]] 세 명의 백작을 한꺼번에 상대한 전투에서 에이스 파일럿으로서 이나호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가 드러나는데, 작전회의에서도 실전에서 밀릴 때도 친구들과 현역 군인들 할 것 없이 모두 이나호만 쳐다보고 이나호만 부른다.--진구가 곤란할 때 도라에몽을 찾는 거랑 비슷한듯...-- 다소 무리한 요청을 해도 즉시 수용되며, 이 시점에서는 화성기사 측에서도 슬레이프니르의 훈련기용 색을 의미하는 '오렌지색 기체'에 대한 소문이 상당히 퍼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파일럿의 퍼스널 컬러처럼 다뤄지게 된 듯. 심지어 가이드북의 감독과 시리즈구성 인터뷰를 보면 원래는 지금 이상으로 괴물로 만들 생각이었던 듯하다(...) [[오르튀기아]]전에서 맨 처음에는 이나호가 듀칼리온의 컴퓨터를 빼앗아서 주포를 발사시킨다는 묘사였는데, 이렇게 되면 부대 같은 건 상관없어져 버리므로 어디까지나 이나호가 지휘를 맡지만 결판은 모두에게 함께 내게 하자는 이야기가 되어 공투하는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아오키 왈 '이나호가 좀더 초인이 되는 아이디어'였다고(...) 한 술 더 떠서, 이벤트에서 판매된 팜플렛에서 밝혀진 뒷설정에 따르면 이나호의 슬레이프니르는 이미 실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연습기이기에 부품을 특별주문했다고 한다. 이나호의 의견을 캄이 듣고 캄에게서 지구군의 설계사에게 발주되는 식이었다고. 여기에서도 이나호의 대우가 특별했음을 알 수 있다. 군대에서는 혼자 튀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그냥 아레이온을 타라고 하는 게 보통일 텐데(그것도 전시이니) 요구사항이 모두 통과되는 것은 평범한 성과를 낸 사람이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다. 곱씹어볼수록 엄청나다고밖에 할 말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